육친(六親)에 대하여

2020. 12. 8. 10:29사주명리학/십신(十神)

음양오행 중 오행은 인간관계에서 육친으로 나타나고,

이는 다시 음양과 조합하여 십신으로 나타난다.

 

육친(六親)은 본래 부,모,형,제,처,자 를 여섯명의 친지를 의미하는데,

과거 가족 중심이었던 것을 감안하여, 친지로 의미를 한정하기보다는

나를 중심으로 주변의 관계되어지는 사람을 총칭하는게 더 적합할 것으로 본다.

 

 

목(木)을 예로 들면,

 

남자의 경우

목(木) : 나와 같은 木은 형제, 자매로 본다.

수(水) : 木(나)를 생해주는 水를 어머니로 본다.

토(土) : 木(나), 내가 극하는 土를 아내로 본다. 또는 수를 극하는 土를 아버지로 본다.

화(火) : 土(아내)를 생해주는 火를 장모로 본다.

금(金) : 木(나)를 극하는 金을 자식으로 본다.

 

여자의 경우

목(木) : 나와 같은 木은 형제, 자매로 본다.

수(水) : 木(나)를 생해주는 水를 어머니로 본다.

토(土) : 金(남편)을 생해주는 土를 시어머니로 본다. 또는 수를 극하는 土를 아버지로 본다.

화(火) : 木(나), 내가 생해주는 火를 자식으로 본다.

금(金) : 木(나)를 극하는 金을 남편으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