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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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의 탄력성, 살집, 무른 정도
손이 무른 것은 실제로 성격도 무른 것으로 본다. 결실, 결과를 내는 힘이 약하고 의지가 박약하다. 손이 탄력있는 것은 활동적이고, 에너지도 많고, 상황 변화에도 민첩한 것으로 본다. 어느 조직에서든지 적극적으로 임한다. 탄력이 있는 것은 손바닥에 손톱으로 자국을 내보거나 했을 때 빠르게 회복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손이 단단한 것은 육체적으로 건강하다. 단단한만큼 외부에서 병균이 침입을 하지 못한다. 그만큼 새로운 것에 대한 흡수는 떨어진다. 그러나 자기 주관이 있고, 어느 정도 남의 의견도 존중한다. 지나치게 손이 딱딱한 것은 육체적으로 거칠고 힘든 일을 하는 경우가 많다. 사고에 유연성이 많이 떨어진다.
2020.12.16 -
구의 개설
어느 선이 어느 구에서 일어나서 어느 구로 향하는가 수상 판단의 기본이자 전제이다. 구는 언덕 구(丘)를 써서, 손바닥 표면에 융기한 부분이다. 구는 유전에 의한 선천적인 성질을 표시한다. 손을 많이 써서 손바닥의 외피가 두꺼워지더라도 구 자체의 형태는 변하지 않는다. 구가 잘 발달했다면, 해당 구가 상징하는 좋은 성질이 잘 발달한 것이고 구가 잘 발달하지 않았다면, 해당 구가 상징하는 좋은 성질이 빈약한 것이고 구가 오목하다면, 해당 구각 상징하는 성질의 반대 성질을 가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 쪽 구가 다른 쪽 구로 편입되어 있다면, 그 구에는 다른 구가 상징하는 성질이 혼합되어 있다. 예를 들어, 토성구가 목성구 쪽으로 기울어져 있다면 토성구가 상징하는 성질에 목성구가 상징하는 성질이 혼합된다. 또한..
2020.12.15 -
휴먼디자인, 고대와 현대 과학의 융합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두 가지 유형의 과학을 통합했다. 고전적인 관찰 시스템 - 점성학Astrology, 중국의 역경 易經, 힌두 브라만의 차크라Chakra 시스템, 카발라의 생명의 나무Tree of Life 현대 지식 분야 - 양자역학, 천문학, 유전학, 생화학 137억년 전 빅뱅Big Bang 천체물리학자들은 우리의 우주가 빅뱅으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원자보다도 작은 하나의 알갱이를 무언가가 점화시켰고, 그 결과 팽창을 하였다. 이때 가장 먼저 형성된 것은 쿼크Quark와 랩톤Lapton 이다. 쿼크: 업쿼크Up Quark와 다운쿼크Down Quark 의 두 그룹으로 나뉜다. 업쿼크와 다운쿼크의 조합에 의해 양성자와 중성자가 형성된다. 랩톤: 전자Electron과 뉴트리노Neutrino의 두 그룹으로..
2020.12.12 -
휴먼디자인 개요(Humandesign Introduction)
다름의 과학the science of differentation - 우리 모두 독특한 디자인을 가졌다. - 누군가 나와 흡사하더라도 그것이 나일 수는 없다. - 2개의 어떤 차트도 똑같지 않다. - 개개인의 독특함과 고유함,, 각자가 타고난 매트릭스matrix 속에 놓여 있다. - 진실을 아는 것이다. 그것은 삶의 무게를 덜어줄 수 있다. 저마다 독특한 삶의 목적이 자연스럽게 펼쳐지도록, 매 순간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데 필요한 '내적 결정권personal authority'은 올바른 선택으로 우리를 인도한다. 사람들과의 관계 속에서 끌림, 공명, 마찰을 이해하게 된다. 휴먼디자인 시스템은 우리 몸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보여주고, 어떻게 그것이 내적 결정권의 원천이 되는지 보여준다. 우리들 각자는 몸의 ..
2020.12.12 -
4가지 휴먼디자인 타입
제네레이터Generator, 건설하는 사람the builder - 인류의 70% - 일에 반응한다. - 반응하지 않고 시작하면, 좌절감을 느낀다. - 무엇에 반응하는가를 통해, 스스로를 깨닫게 디자인 되어 있다. - 반응을 통해 삶과 일에서 만족을 경험한다. - 반응함으로써 세상에 기여한다. 프로젝터Projector, 인내하는 사람the guide - 인류의 20% - 자질을 인정받는 것으로 삶에 참여한다. - 기다림, 초대를 받음으로 인정과 성공을 경험한다. - 기다리지 않고 시작하여 저항과 거절을 경험하면, 비통함을 느낀다. -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인내함으로써 세상에 기여한다. 매니페스터Manifester, 시작하는 사람the initiator - 인류의 9% - 행동전에 결정을 알린다. - 방해받..
2020.12.12 -
관상 어떻게 봐야 하는가
사주보다는 관상이라는 말이 있다. 더 직관적이고, 현재 상태를 반영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사주 잘보는 사람은 봤어도 관상 잘보는 사람은 보기 힘들다. 아니, 사주는 결과가 어느정도 일치하는데 관상은 봐주는 사람마다 천차만별이다. 어디까지 믿어야 하고, 누구 말이 맞는 것인가 관상을 제대로 볼 줄 알려면, 공부할 것이 무궁무진하다. 하루 아침에 알 수 있는 것이 절대 아니며, 적어도 10년 꾸준한 공부와 수많은 임상을 해야만 어느정도 궤도에 오를 수 있다. 하지만 실력을 쌓기 위해서는 실수를 하더라도 임상 경험을 쌓아가야 하기에, 관상을 보기 전에 본인의 실력이 불충분하며, 관상은 계속 변하간다는 것을 충분히 인지할 수 있도록 동의와 양해를 구해야 한다. 크게 보는 것이 중요하다. 즉, 얼굴의 형태와..
2020.11.22 -
양(養)의 특성
갑술 을미 병축 정술 무축 사술 경진 신축 임미 계진 태에서 잉태된 생명이 양에서 길러진다. 엄마의 뱃속에서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고 탄생 직전까지의 단계다. 가장 편안함을 느끼고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보호를 받는 시기다. 온화하고 온유하고 온순한 성향이 길러진다. 양은 엄마로부터 모든 것을 물려받는다. 이러한 성향으로 양이 강하면 재물, 학업, 능력을 윗대로부터 이어받아 가는 경우가 많다. 적당히 사는 사람이 많다. 자기 실속은 챙기되, 무리하지 않는다. 사고는 피해가고, 안정을 추구한다. 그러다보니 끈기가 없고 자기 줏대가 없기도 하다. 양은 둥글둥글하다. 모난 곳이 없다. 많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낸다. 단, 월주에 양이 있으면 불륜, 망신, 파산 등 풍파와 손재를 조심해야 한다. 태는 이끌어주는..
2020.07.19 -
태(胎)의 특성
쇠병사묘 그리고 절을 통해 전환되어 태에서 생명을 잉태한다. 갑유 을신 병자 정해 무자 기해 경묘 신인 임오 계사 생명이 막 잉태된 상태 눈에 보이지 않지만 생명을 가진 상태 그러나 생명력의 정체를 알 수 없는 상태 존재하지만 드러나지 않음 태가 의미하는 것은 총명함이다. 하지만 태는 이상이다. 현실 감각이 떨어질 수 있다. 총명하게 잘 나가다가 갑자기 이상주의로 빠질 수 있다. 태는 아직 형체가 없다. 이것은 자유로움을 의미한다. 구속되지 않으며 자유롭다. 태의 성품은 부드럽고 배려하고 존중하는 성품으로 발전한다. 하지만 한편으로 자유로움은 조직에 약하다. 사주에 태가 강하다면, 의지적으로 한 가지에 몰두할 필요가 있다. 인생 초반의 태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건강에 문제가 있을 수 있다. 그러나 그 시..
2020.07.19 -
절(絶)의 특징
사..죽음 묘..무덤 절..사라짐 갑신 을유 병해 정자 무해 기자 경인 신묘 임사 계오 절은 죽어 완전히 기운과 형체가 사라진 상태다. 무의 상태.. 아무런 힘도 없다. 미동도 없는 상태다. 절은 무와 유, 음과 양의 경계.. 변곡점에 해당한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지만, 흐름의 변화의 중심에 있다. 그런 면에서 자수와 비슷하다. 극한의 음 속에 생명을 품고 있는 자수와 비슷하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운이 전환되고 흐름이 변한다. 아무것도 없지만 에너지가 변화하는 기점이다. 그래서 절은 안정되지 못하다. 절은 크게 흥하거나 크게 망하거나.. 길흉화복의 간극이 크다. 인생을 극적으로 몰고 간다. 자수성가, 고립무원, 극한의 미모, 극한의 권력, 극한의 팔자.. 바로 절이다. 절이 강한 사주..
2020.07.13 -
묘(墓)의 특징
묘.. 무덤에 들어가다. 갑미 을술 병술 정축 무술 기축 경축 신진 임진 계미 묘는 년주, 월주, 일주, 시주에서 모두 힘을 발휘한다. 묘는 무덤으로 들어가는.. 달리 말해, 돌아올 수 없는 창고, 상자 안으로 들어간다. 이것은 저축하고 모으는 기질이 강한 것과 상통한다. 매우 알뜰하고 검소하다. 묘는 조금씩 조금씩 자갈을 옮겨 산을 옮기는 타입이다. 전형적인 대기만성형이다. 그만큼 철두철미하고 한 발, 한 발 계획대로 추진한다. 한편 묘는 열등감이기도 하다. 컴플렉스가 있다면 그것을 극복하고 빠져나오지 못하고 계속 컴플렉스를 안고 살아간다. 시기 질투도 강해서 계속해서 미워한다. 그러다가 본인의 그런 모습에 본인이 실망하고 또다른 열등감에 빠진다. 묘는 감정표출이 적다. 박스 안에서 도무지 나오지 않기..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