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絶)의 특징
사..죽음 묘..무덤 절..사라짐 갑신 을유 병해 정자 무해 기자 경인 신묘 임사 계오 절은 죽어 완전히 기운과 형체가 사라진 상태다. 무의 상태.. 아무런 힘도 없다. 미동도 없는 상태다. 절은 무와 유, 음과 양의 경계.. 변곡점에 해당한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지만, 흐름의 변화의 중심에 있다. 그런 면에서 자수와 비슷하다. 극한의 음 속에 생명을 품고 있는 자수와 비슷하다.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러나 기운이 전환되고 흐름이 변한다. 아무것도 없지만 에너지가 변화하는 기점이다. 그래서 절은 안정되지 못하다. 절은 크게 흥하거나 크게 망하거나.. 길흉화복의 간극이 크다. 인생을 극적으로 몰고 간다. 자수성가, 고립무원, 극한의 미모, 극한의 권력, 극한의 팔자.. 바로 절이다. 절이 강한 사주..
2020.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