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3. 23. 12:03ㆍ사주명리학/기본
명리학의 기원(起源)은..
상나라(BC 1600 ~ BC 1046)를 건국한 성탕의 이름은 천을이었다.
이름에서 천간을 쓰고 있다.
이후로도 성나라 임금은 모두 천간의 이름을 사용했다.
청나라 자평팔자사언집액(子平八字四言集腋)에 의하면,
"주나라(BC 1046 ~ BC 771)의 낙녹자(珞祿子)와 귀곡자(鬼谷子)"라고 알려져 있다.
또는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 BC 8세기 ~ BC 3세기)에
낙녹자삼명소식부(珞E彔子三命消息賦)를 쓴 낙녹자, 귀곡자를 쓴 귀곡자라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주나라, 춘추전국시대 당시 위 자료들은 현재 없기 때문에
이와 같은 해석은 무리가 있다고 판단하는 사람도 있다.
한나라 (BC 206년 ~ AC 220년) 선제왕때(약 AC 126년) 목성을 중심으로 하는
동양의 예법으로 음양오행이 정립되었다.
이후 수나라 오행대의에서 다시 정립되었으며..
수나라에 이은 당나라 헌종(805~820년) 시기를 중요하게 보고 있다.
당시 쓰인 이허중명서(李虛中命書)에 천간, 지지에 대한 기록이 있다.
그래서 당나라를 명리학의 시작으로 보기도 한다.
송나라 시기에 서자평의 '연해', 서대승의 '연원' 이 있다.
또한 료중의 '오행정기'는 서양에서 들어온 별자리에 대한 연구를 집팔하였다.
그리고 명리학 최고의 고서로 평가받는 경도의 '적천수' 도 송나라에 집필되었다.
명나라 시기에 현재까지 명리학의 백과사전으로 일컬어 지는 만민영의 '삼명통회'
장남의 '신봉통고명리정종' 이 있다.
청나라 시기에 진소암의 '적천수집요', '명리약언', 여춘태의 '궁통보감'
그리고 심효첨의 '자평진천' 이 있다.
지금과 같이 쓸 수 있게 된 것은 청나라 심효침의 '자평진천'이라 볼 수 있다.
인간이 태어날 때 어떤 기운을 받고 태어났으며
살아가면서 관계를 통해 기운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지를 연구한 것이다.
출생 년,월,일,시(=사주)에 해당하는 명
살아가면서 변하는 운
명운(=운명)
명을 파악하고 운을 예측하는 학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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