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4. 27. 15:37ㆍ사주명리학/지지(地支)
◆ 오행 : 토(土)
◆ 음양 : 음(陰)
◆ 계절 : 겨울
◆ 절기 : 소한(1월 5,6일) - 입춘(2월 4,5일)
◆ 시간 : 1:30 ~ 3:30
◆ 동물 : 소
◆ 지장간 : 계(癸) - 9일(30%), 신(辛) - 3일(10%), 기(己) - 18일(60%)
축토 지장간의 주성분은 기토다.
즉, 주도면밀하고 계획적이고 성실하고 치밀한 성질이 있다.
축토는 자수에서 태동한 양의 기운이 꽝꽝 얼은 땅을 뚫고 나오려는 기운이다.
이에 우직하고 성실한 동물 소의 형상이라 할 수 있다.
축토는 끈기의 아이콘이다. 포기를 모른다.
연지에 축토가 있는 경우, 즉 소띠들은
전부 성실하다고 보는 것은 말이 되지 않는다.
그보다는 대체로 일복이 많아 분주히 살아가는 경우가 많다.
축토는 소한을 시작으로 대한을 거쳐 입춘에 이른다.
1년 중 가장 추운 시기이다.
이 시기에 태어난 사람들은
즉, 월지에 축토가 있는 사람들은
몸이 차고, 성격적으로 밖으로 감정 표출을 하기보다
자기 안에서 표현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다보니 기억을 잘한다.
감정표현에 익숙지 않아, 타이밍을 놓치거나
표현을 못해 속으로 삭히는 경우가 많다.
이 때문에 외부에서 볼 때 축월생들이 우울해보일 수 있겠다.
축토는 가장 어두운 밤, 가장 추운 겨울이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수의 기운을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한다.
물론 지장간에서도 계수의 기운(30%)을 가지고 있다.
가장 추운 겨울에 새싹..
그러나 아직 새싹이 지면을 뚫고 나간 상태가 아니다.
그래서 이것은 지치지 않는 끈기로 보지만..
마무리 단계에서 본인이 결과를 얻지 못하고
본인은 희생만 한채, 공을 남이 가져갈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를 자기 희생, 봉사, 공공의 이익 실현 등으로 보기도 한다.
본인은 손해를 보더라도 새싹을 위해 기꺼이 희생한다.
한편으로 소의 우직함, 끈기는 고집이기도 하다.
남들이 시켜서 움직이기보다는 본인이 자초해서
움직이기 때문에, 자유롭고 감각적으로 행동한다.
그런 면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내놓기도 한다.
축축병존
매우 주도면밀하고 치밀하고 계획적이다.
그래서 명령에 따르고 통제당하는 조직생활이 끔찍이 힘들 수 있다.
프리랜서, 참모, 기획 등이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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