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5. 5. 02:01ㆍ사주명리학/지지(地支)
◆ 오행 : 토(土)
◆ 음양 : 음(陰)
◆ 계절 : 여름
◆ 절기 : 소서(7월 7,8일) - 입추(8월 7,8일)
◆ 시간 : 13:30 - 15:30
◆ 동물 : 양
◆ 지장간 : 정(丁) - 9일(30%), 을(乙) - 3일(10%), 기(己) - 18일(60%)
◆ 신체 : 비장, 배
◆ 방향 : 중앙(황제)
◆ 색깔 : 황색
◆ 기원 : 맛 미(味), 만물이 각자의 맛(특성)을 내기 시작하다.
미토 지장간의 주성분은 기토다.
미토는 끝여름이다.
끝여름은 어떤 면에서는 더위가 가장 강해
메마르고 목마르고 더위에 매몰된 형국이다.
이런 상태에서 사람은 급하며,
단정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으로는 주변을 위해
본인이 기꺼이 희생을 한다.
기토의 기운이 강한 미토는
스케일이 크지는 않다.
하지만 작은 조직 또는 인맥에서
깊고 강한 관계성을 갖는다.
또한 섬세하고 꼼꼼하다.
끈기가 있고, 치밀하다.
이러한 강한 멘탈은
종교, 영성 등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다.
한편으로는 너무 희생만 하고
풀지를 못해 두통을 호소하기도 한다.
가을로 넘어가기 전, 여름의 끝인 미토는
여전히 양의 기운이 강하지만
앞으로 가을, 겨울을 거치기 위해,
오화에 이어 음의 기운이 조금 더 발현한다.
밝고 활달하면서도
혼자있는 것을 좋아하거나
같이 있을 때는 한없이 밝지만
과거 상처 기억을 잊지 못해
간혹 제한된 행동을 하거나
양면성을 가지고 있다.
미토의 동물 양 또한
겉으로는 온순한 초식 동물이지만,
성격이 사납고 거칠다.
미토 기운이 강한 사람은
가족이나 주변보다는 객지에서 삶이 피는 경우가 많다.
집안에서는 오히려 메마를 수 있다.
그러나 객지는 예기치 않은 사고를 뜻하기도 하니,
조심하여야 한다.
미토는 북적이는 시장,
미는 미각을 뜻하기도 하는데..
실제로 요리 쪽에 재능을 발휘하여
성공하는 경우도 많다.
미토는 늦여름의 뜨거운 태양으로
월지에 위치한 경우 화의 기운으로 보기도 한다.
미미병존
미가 나란히 두개 공존하는 경우,
뜨겁게 메마른 땅이 지지에 두 개나 있는 형국이다.
생애 내내 몹시 힘들고 고생이 많다.
자잘한 지병을 달고 살거나,
주변의 시기, 질투 및 갑작스런 사고 등등으로 고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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