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욕(沐浴)의 특징

 

 

장생에서 처음 세상으로 나온 생명은

목욕에서 세상과 교류한다.

그리고 관대에서 본인만의 색깔을 갖는다.

 

그래서 목욕에서 다양한 교류를 통해

정체성을 찾아간다.

 

갑자

을사

병묘

정신

무묘

기신

경오

신해

임유

계인

 

목욕은 몸을 깨끗이 하고

세상에 나가 교류하는 단계다.

 

유아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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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를 접하고 적응하고 따라하고 배운다.

두려움이 없고 사교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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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의 기운이 강한 사람은

중재, 교섭, 사교, 외교 등의 능력이 뛰어나다.

 

또한 어린아이의 순수함으로

감수성, 창의력, 직관력을 보이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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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심과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긍정적인 방향으로 쓰이면 좋지만

 

너무 많은 것에 관심이 분산되거나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것에 너무 매몰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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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에서는 목욕을 음란한 것으로 보기도 했다.

그러나 목욕은 순수한 것이다.

 

다만 대운, 세운에 도화살이 겹치는 등

도화와 기운이 합쳐지는 경우는 그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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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의 기운이 강한 사람들은

많은 관계 형성으로 배우자와의 궁은 좋지 않게 본다.

(배우자 궁이 안좋은 십이운성에는 제왕도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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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욕의 순수함은 사리분별을 못하고

강하고 좋아보이는 것을 쫓을 수 잇다.

 

때문에 진정성있게 눌러주는 쇠, 절과 잘 어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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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중 경오일주가 목욕의 기운이 가장 강하다.

양의 경금과 음의 오화는 정관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