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死)의 특징

2020. 7. 13. 22:00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제왕-쇠-병.. 그리고 사다.

병상에 눕고, 마침내 생명을 다한다.

 

갑오 을해 병유 정인 무술 기인 경자 신사 임묘 계신

사는 년주, 월주, 일주, 시주에서 모두 힘을 발휘한다.


사는 죽음을 의미한다.

그러나 죽는다는 것이 부정적인 의미만은 아니다.

그렇게 생각했다면 편견을 가지고 있는 것일 것이다.


사는 모든 것이 마침내 멈춘 상태다.

정지.. 이는 마지막.. 결실.. 결과다.

사는 하나에만 몰입하는 힘이 있다.


공부를 하거나, 연구를 하거나,

작품을 내거나, 발명을 할때

끝장을 보는 힘은 사에서 나온다.


사는 아주 야무지고 독하다.

물고 놓지 않는다.

기본적으로 후천적이다.

철저하고 준비하며 결과를 낸다.

 

한편, 본인이 이기는 자를 무시하고 억누르기도 한다.


일지의 사는 생애 굴곡이 많음을 의미한다.

일지의 사는 극단적으로 작용한다.

 

재정적으로 불안하고 너무 치열한

간난신고의 삶이다.


하지만 그만큼 고통을 이겨낸다면,

큰 성공을 거둘 수 있으리라..

 

사는 한 우물을 파는 것이 좋다.

하나에 집중하여 성공하는 것이 좋다.


사는 건록과 잘 어울린다.

사는 목욕과 어울리지 않는다.

망자가 목욕을 하면 저승으로 가야한다.

때문에 이는 생사이별로 작용할 수 있다.

 

 

-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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