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養)의 특성
2020. 7. 19. 23:50ㆍ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갑술 | 을미 | 병축 | 정술 | 무축 | 사술 | 경진 | 신축 | 임미 | 계진 |
태에서 잉태된 생명이 양에서 길러진다.
엄마의 뱃속에서 양분을 흡수하여 자라고 탄생 직전까지의 단계다.
가장 편안함을 느끼고
가장 안정적이고
가장 보호를 받는 시기다.
온화하고 온유하고 온순한 성향이 길러진다.
양은 엄마로부터 모든 것을 물려받는다.
이러한 성향으로 양이 강하면
재물, 학업, 능력을 윗대로부터 이어받아 가는 경우가 많다.
적당히 사는 사람이 많다.
자기 실속은 챙기되, 무리하지 않는다.
사고는 피해가고, 안정을 추구한다.
그러다보니 끈기가 없고 자기 줏대가 없기도 하다.
양은 둥글둥글하다.
모난 곳이 없다. 많은 사람들과 두루두루 잘 지낸다.
단, 월주에 양이 있으면
불륜, 망신, 파산 등 풍파와 손재를 조심해야 한다.
태는 이끌어주는 힘을 만나면
학업이든 일이든 전진시키는 힘이 있다.
편재와 만나면 사회적으로 좋은 관계를 맺는 힘으로 확장된다.
편인과 만나면 여성에게 집중받는 힘으로 확장된다.
정관과 만나면 안정적인 힘으로 확장된다.
여성의 경우 좋은 남편이 될 수 있다.
비견과 겁재를 만나는 것은 좋지 않다.